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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 남반구

호주의 큰 명절, Easter(부활절) ! pt. 1

국교가 크라이스트인 호주에서 부활절(Easter)과 성탄절(Christmas day)는
우리나라의 설날과 추석과도 같은 큰 명절이다.
덕분에 평소엔 조용한 농촌에 사람들이 바글바글했다.
사실 말이 농촌이지 우리 동네는 호주 빅토리아주에선 유명한 관광지였다.

머물고 있던 caravan park에도 사람이 바글바글,
오후에 축제가 있어서 우리도 카메라를 부랴부랴 챙겨나왔다.


평소엔 공터였던 곳에
이동식 놀이공원과 동물원(?)이 생겼다.
사진찍어대기 바쁘신 찰리형님


라마(맞나..)와 키스시도하는 대만친구 Nono
다른 각도의 사진을 보면 입만 내밀엇지 표정은..= =




거위 내무반에 같이 배치된 아기돼지 두 마리


호주인Aussie들은 생산이 중지된 클래식한 차를 수집하기 좋아한다.
행사가 있는 날엔 각자 차고에서 올드카들을 끌고 나오는데 오늘도 역시,
장난감같지만 다들 굴러가며 정식등록된 차들.


주말마다 동네 한 바퀴도는 마찬데, 이 날 무지 돌았던 걸로 기억..





게릴라 공연이였다. 갑자기 등장해서 흥겨운 공연을 보여준 팀.


꼬맹이ㅋㅋ 자꾸 카메라 안쳐다봐서 이 각도로 몇 장이나 찍었는지.


이 곳 Beechworth 베이커리가 굉장히 유명하다.
빅토리아주 안에 이름걸고 체인점도 냈으며 역사도 150년을 넘었던 걸로 기억,
파이가 맛있다. 케익도 맛있고. 늘 북적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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