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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 남반구

NZ Journey part 4 Milford Sound 의 감동을 뒤로 한채 뉴질랜드 남섬에서 가장 active한 휴양지 Queenstown으로 향했다. 깔끔하고 정돈된 town 호주 생활당시 ANZ Bank를 사용했는데 뉴질랜드에서도 연동하여 계좌오픈을 할 수 있었다. 그나저나 아시안들이 자주 이용하는 듯... 당시 비성수기였다. 완전한 겨울이 아니었기 때문에 비교적 조용했던 퀸즈타운, 눈이 내리는 시기도 한 달여 남짓 남은 시기라서 설산에도 꼭대기에만 눈이 쌓였다. 퀸즈타운에서 보드 한 번 타고 갔었어야 했는데... 멀지않은 Wanaka에서 신기한 곳 발견 들어가보니 이런 장난끼 가득한 장소들이 많았다. 퍼즐링월드 인증샷 (...) 아... 여기는 세계최초의 번지점프대 옛날에 TV프로그램 '출발드림팀!'이 와서 겨울에 촬영도 했.. 더보기
NZ Journey part 3. New Zealand 남섬투어의 꽃, Milford Sound를 보기 위해 가장 가까운 타운, Te Anau로 남섬 남서쪽은 아얘 Fiordland 국립공원 말그대로 추운 지방이고 빙하도 볼 수 있다 Te Anau 가는 길 자유로이 풀을 뜯는 양들 아마 뉴질랜드 인구수보다 양들이 더 많을 것이다...진짜로 멀다 ~ 뉴질랜드 가는 마을마다 바다나 큰 호수가 있었다 여기 사람들은 이런 넓은 풍경을 담고 사니 마음에 여유가 있지 않나 생각이 든다 언뜻 보면 한국같기도... 다음 날, Milford Sound에 도착 큰 맘먹고 크루즈투어! 이 곳은 그냥 마을도 아니고 말그대로 관광지였다. 도착하면 요 작은 부두가 다다. 구름 옷 껴입은 산들 Milford Sound는 쉽게 말해 바다물이 들어오는 좁은 해협이다 .. 더보기
NZ Journey part 2. Dunedin으로 가는 길, Timaru에서 이번 여행에서 가장 먼 드라이브가 아니엇나 싶다. 고생하시는 촬리형 도착하니 저녁이었다 지친 몸으로 숙소에 짐부터 풀고 시티 안쪽에 들어와봤다. 그날이 금요일 저녁이라 술취한 애들이 돌아다니고 있었다. 하지만 시티는 밝고 아름다웠다. 시티는 유럽풍 건물이 많아보였고 의미가 있는지, 팔각형Octagon 모양으로 길이 나있다. 실제로 이쪽 지역을 Otago라 부르고 Otago대학도 있다. 자세한 건 잘 모르겠으나.. 아름다운 야경 의학으로 유명한 오타고대학 한국 유학생도 많이 온다고 한다. 우리가 때마침 졸업식이 있던 날에 방문했다. 우리를 비롯한 다른 아시아계 관광인들이 한 졸업생을 붙잡고 단체로 기념촬영을 했다. 대륙의 졸업식은 장난아니겠다 싶었다. 우리는 매.. 더보기
NZ Journey part 1. 1년 간 호주생활을 마치고 같이 있던 Charlie 형이랑 열흘 조금 넘게 뉴질랜드로 여행을 갔었다. 남섬만 돌았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남한만한 면적이었다. 여기를 열흘만에 돌다니... 그 때 찍었던 사진들, 시드니 면세점 코너들 이 날 출국하는 데 비자문제때문에 식겁했다. 여행 못갈뻔... 면세점 안으로 들어왔을 때 앉을 소파가 있다는 게 어찌나 반갑던지... 겨우겨우 남섬 Christchurch에 도착 도시 이름이 담대하고 은혜롭도다.. 렌터카 업체에 가니 귀여운 놈으로 렌트해주심 남자 둘이 여행하는데 사륜으로 폭풍렌트하고 싶었는데 수중에 돈이 없던 관계로.. 포즈취하신 분은 촬리형 ㅋㅋㅋ 내 마스터쉐프 ㅋㅋㅋ 시티로 출발↗ 시티 중심에 있는 대성당 광장에서는 한 번씩 시장이 열린다. 첨엔 "찍지마세.. 더보기
호주의 큰 명절, Easter(부활절) ! pt. 1 국교가 크라이스트인 호주에서 부활절(Easter)과 성탄절(Christmas day)는 우리나라의 설날과 추석과도 같은 큰 명절이다. 덕분에 평소엔 조용한 농촌에 사람들이 바글바글했다. 사실 말이 농촌이지 우리 동네는 호주 빅토리아주에선 유명한 관광지였다. 머물고 있던 caravan park에도 사람이 바글바글, 오후에 축제가 있어서 우리도 카메라를 부랴부랴 챙겨나왔다. 평소엔 공터였던 곳에 이동식 놀이공원과 동물원(?)이 생겼다. 사진찍어대기 바쁘신 찰리형님 라마(맞나..)와 키스시도하는 대만친구 Nono 다른 각도의 사진을 보면 입만 내밀엇지 표정은..= = 거위 내무반에 같이 배치된 아기돼지 두 마리 호주인Aussie들은 생산이 중지된 클래식한 차를 수집하기 좋아한다. 행사가 있는 날엔 각자 차고에.. 더보기
city centre of Sydney 호주 최대 도시인 시드니 이 곳 시티 중심가에서 워홀생활 시작됐다. 굉장히 복잡한 교통환경과 북적이는 사람들 국제적인 도시라 그런지 아시아계, 아랍계 사람들도 쉽게 눈에 띈다. 물론 유럽인들도 많다. 시드니는 항구도시다. 시드니 중간에 큰 Harbour가 끼고 있는데 이 곳 중심으로 레스토랑이나 카페가 많다. 시티에서 가장 가까운 Darling Harbour로 가는 길 달링하버, 한국사람들 꽤 많이 본 거 같다. 이력서들고 꽤 돌아다녔던 기억이 = = 시티 St. James 역, Hyde Park가 자리하고 있다. 뒷 건물은.. 기억이 안남 = = Hyde Park 시드니 명물인 오페라하우스 아직 제대로 찍힌 사진이 없다.. 한국가기전에 제대로 찍고 가야지 콜롬비아에서 온 Sergio 당연하겠지만 남미스.. 더보기
호주, 그 첫 발걸음. 5월 말, 내년 2월까지는 내가 머무를 호주로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김해공항에서 홍콩으로, 다시 호주 시드니로 나는 자정이 조금 넘은 시각에 홍콩에 도착, 연착으로 인한 인파와 수많은 게이트 속에서 시드니행 비행기로 곧장 갈아탔다 ..아름답다던 홍콩의 밤은 내년에 기약해야 했다. 다음 날 아침, 시드니에 도착하였다. 어버버콩글리쉬로 입국심사를 마치고 밖으로 나오니, 온통 파란 눈의 외국인, 아니 내국인들이 보였다. 내가 이제 외국인이지. 집으로 연락해 무사히 도착했음을 알리고 낯선 공항을 배회했다. 삼촌(..아버지 친구 분)이 마침 시드니 근방에 사신다고 픽업을 나와주시기로 했다. 비록 내가 먼저 도착해버렸지만, 기다리면서 냅다 찍은 사진 꽤 많이 북적였다. 가족단위 여행객들도 많이 보였다. 역사적인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