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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 남반구

NZ Journey part 1.


1년 간 호주생활을 마치고
같이 있던 Charlie 형이랑
열흘 조금 넘게 뉴질랜드로 여행을 갔었다.

남섬만 돌았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남한만한 면적이었다.
여기를 열흘만에 돌다니...
그 때 찍었던 사진들,


시드니 면세점 코너들
이 날 출국하는 데 비자문제때문에 식겁했다.
여행 못갈뻔... 면세점 안으로 들어왔을 때
앉을 소파가 있다는 게 어찌나 반갑던지...


겨우겨우 남섬 Christchurch에 도착
도시 이름이 담대하고 은혜롭도다..
렌터카 업체에 가니 귀여운 놈으로 렌트해주심
남자 둘이 여행하는데 사륜으로 폭풍렌트하고 싶었는데
수중에 돈이 없던 관계로..
포즈취하신 분은 촬리형 ㅋㅋㅋ
내 마스터쉐프 ㅋㅋㅋ


시티로 출발↗



시티 중심에 있는 대성당
광장에서는 한 번씩 시장이 열린다.


첨엔 "찍지마세여!" 라고 하는 줄 알았는데
촬리형이 인사한 거였다고 ㅎ
Christchurch에는 도로위로 트램이 다닌다.


Christchurch에서 나와 동남쪽에 위치한 Akaroa를 갔다.
정확한 정보는 아니지만 캐나다의 퀘백처럼
프랑스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동네 같았다.


돌고래 보러 ㄱㄱ






우리가 바다 한 가운데로 가자
신기하게도 돌고래들이 몰려서
감질나게 숨쉬러 왔다갔다 해줬다.
덕분에 너희 샷만 수십장 찍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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