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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 Journey part 2. Dunedin으로 가는 길, Timaru에서 이번 여행에서 가장 먼 드라이브가 아니엇나 싶다. 고생하시는 촬리형 도착하니 저녁이었다 지친 몸으로 숙소에 짐부터 풀고 시티 안쪽에 들어와봤다. 그날이 금요일 저녁이라 술취한 애들이 돌아다니고 있었다. 하지만 시티는 밝고 아름다웠다. 시티는 유럽풍 건물이 많아보였고 의미가 있는지, 팔각형Octagon 모양으로 길이 나있다. 실제로 이쪽 지역을 Otago라 부르고 Otago대학도 있다. 자세한 건 잘 모르겠으나.. 아름다운 야경 의학으로 유명한 오타고대학 한국 유학생도 많이 온다고 한다. 우리가 때마침 졸업식이 있던 날에 방문했다. 우리를 비롯한 다른 아시아계 관광인들이 한 졸업생을 붙잡고 단체로 기념촬영을 했다. 대륙의 졸업식은 장난아니겠다 싶었다. 우리는 매.. 더보기
4년만에 거창 ! 진짜 오랜만에 거창에 왔다. 동서울에서 버스타고 온 모뇽이 정신줄 놨네... 이상하게 짧아보이는(...) 사진 택시타고 만디를 올라 도착하면 제일 먼저 보이는 할매집! 여전하신 할매 ㅠㅠ 보고싶었어여 익숙한 광경, 주말에 집에 갔다오면 이 길을 따라 할매집으로 향하는 애들, 운동장에서 축구하고 있는 애들 고3들은 주말에도 중앙계단에 앉아 무언가 보고 있었다. 군데군데 업글되있는 학교 이상했다. 느낌이, 별로 안어울린다는 느낌. 새로 지은 여기숙사 06년에 화재가 한 번 났었지.. 소인정 그리고 도서관 고3때 생겼었나? 노인정에 앉은 모뇽이 학교안에 들어가보진 못했다. 선생님도 안계셨고, 시봉이 기다리는 중 빗방울이 뚝뚝 떨어지는 매우 습한 날씨때문에 모뇽이는 세수하러 갔다. 모뇽이 얼굴은 소중하닌깐..... 더보기
NZ Journey part 1. 1년 간 호주생활을 마치고 같이 있던 Charlie 형이랑 열흘 조금 넘게 뉴질랜드로 여행을 갔었다. 남섬만 돌았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남한만한 면적이었다. 여기를 열흘만에 돌다니... 그 때 찍었던 사진들, 시드니 면세점 코너들 이 날 출국하는 데 비자문제때문에 식겁했다. 여행 못갈뻔... 면세점 안으로 들어왔을 때 앉을 소파가 있다는 게 어찌나 반갑던지... 겨우겨우 남섬 Christchurch에 도착 도시 이름이 담대하고 은혜롭도다.. 렌터카 업체에 가니 귀여운 놈으로 렌트해주심 남자 둘이 여행하는데 사륜으로 폭풍렌트하고 싶었는데 수중에 돈이 없던 관계로.. 포즈취하신 분은 촬리형 ㅋㅋㅋ 내 마스터쉐프 ㅋㅋㅋ 시티로 출발↗ 시티 중심에 있는 대성당 광장에서는 한 번씩 시장이 열린다. 첨엔 "찍지마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