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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e - 우울한 너에게 기대 인디 밴드들의 공통적인 부분은 그들을 스스로 사람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매력적인 보컬이 있다는 것 이라고 생각한다 영상은 Mnet에서 방영하는 A-live라는 건데 비슷한 프로그램으로 예전에 Take 1이라는 것이 있었다. 그것과 다른 점이라면 로케가 A-live는 스튜디오 안에서 하하호호 얘기도 하면서 유희열의 스케치북처럼 관객들과 호흡한다는 점 내 생각엔.. 그들은 그냥 연주만 해도 될 것 같았다. 어쨌든, 그들의 노래와 연주는 사실 후덥지근한 여름보다 매섭게 시린 겨울보다 선선한 바람이 이는 가을에 어울린다. 시원하지도 훈훈하지도 않다 하지만 뒤를 돌아보게 만드는, 잡을 수 없어 놓쳤던 것을 떠오르게 한다. 때마다 기분좋은 밴드를 만날 수 있어 적어도 헤드폰이 귀를 덮을 때는 즐겁다. .. 더보기
two door cinema club - Undercover Martyn MV..를 빙자한 리뷰 아닌 넋두리 이들의 이름을 들은 건 내가 군대에 있었을 07-08년즈음 큰 관심은 없었다. 다만 밴드이름과 앨범커버가 특이하였고 내 가 자주 가던 음악사이트에서 이들의 언급을 하고 있었을 뿐이다. 그렇게 지나가나 했다. 2010년, 나는 익숙하고도 낯선 그들의 이름을 다시 한 번 보게 되었다. 올해 8월 초에 SKT가 주최하는 페스티발이 있는데 그들이 그 페스티발에 참여한다는 것이었다. (물론 필두는 kanYeWest, calvin harris, 80kidz etc..) 심 히 흥분되는 라인업이 아닐 수가 없다. 내가 이 페스티발 티켓을 예매하지 아직 하지 않은 까닭은 ..같이 갈 사람이 엄당ㅠㅠ...는 훼이크고 물논 제3의 다수복합적인 불안요소때문에 티켓결제를 안하고 있을 뿐(...) 아 근데 레알 가고싶다아아.... 더보기
이제는 우리가 돌아서야 할 시간, 다음에 또 만나요. 2010년, 그들의 붉고 찬란한 행보는 오늘이 마지막이었다. 2007년 허정무 감독 지휘아래 쌓아온 그들의 탑은 16강이라는 높이에 만족해야 했다. 개인적으로 마지막 경기는 일종의 화룡점정이었다 생각한다. 우리 대표팀의 일차적 목표였던 16강 진출은 이루었으며, 우루과이라는 강팀을 만나 아쉽게도 졌지만 그 경기 내용면에 있어서 박수를 보내고 싶을 정도였다. 이제는 새로운 No.1 정성룡 레전드급 초롱이 이영표 자동문 고쳤어요 조용형 동방예의지국의 이정수 업글예정 로봇 차두리 제가막지말입니다 김정우 차세대 제라드 기성용 승천하라! 이청룡 진정한 캡틴 박지성 10번의 의미 박주영 23명, 그 누가 필드 위에 있고 그 누군 벤치를 달궈도 모두가 땀흘리고 한 마음으로 싸웠다. 이제 와 누군가의 잘못을 지적하고 .. 더보기